김명선 충남도의원 "우량기업 지원 법적근거 마련해야"
김명선 충남도의원 "우량기업 지원 법적근거 마련해야"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7.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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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의원.
김명선 의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이 “우량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법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김명선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경제통상실 추진상황 보고에서 “예산을 공정하게 집행해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청 담당 공무원이나 시·군에 있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찾아가고 발로 뛰면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애절한 마음이 전달됐을 때 기업이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량기업 같은 경우 우리도가 아닌 다른 시도로 갈 수가 있다”라며 “우량기업에 대해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당진은 수도권이 인접해 지원 우대지역으로 돼 촉진에 대한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이 많아져서 많은 관심이 있다”며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 기존에 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조금 더 탄력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당진시 출신인 김명선 의원은 제10대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1대 전반기 농업경제환경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예산결산위원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예산대비 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업을 찾아 노련미 있게 질의하고 대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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