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7.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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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7일 자원봉사주간 지정, 다양한 봉사활동과 참여자교육 실시
시·구자원봉사센터 정책세미나와 자원봉사동아리 나눔활동 등 이어져
지난해 12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해 12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를 자원봉사 릴레이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참여자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22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 기증식’이 진행된다.

‘KR귀뚜라미보일러’ 후원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의 보일로 나눔’이 오는 1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과 수리,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23일 오전 10시에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모두 모이는 ‘2019년 시·구자원봉사센터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25일 오전 9시30분 열리는 ‘자원봉사동아리 월례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월례회 종료 후에는 그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번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특강 ‘나만의 명언액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1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SNS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자트코리아 기업봉사단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자트코리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은행나무도서관동아리에서는 어르신, 어린이들과 떡을 나누며 동화책을 읽는 ‘은행나무도서관 나눔떡데이’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민간 자원봉사동아리의 밑반찬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7월 23일 ‘하얀날개봉사단’, 24일 ‘샘물봉사단’, 25일 ‘울림나눔봉사단’, 26일 ‘리본봉사단’ 순으로 실시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