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건소 “아이들 여름철 유행 감염병 조심하세요”
통영보건소 “아이들 여름철 유행 감염병 조심하세요”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9.07.21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씻기 등 예방 수칙 철저히 준수 당부
(사진=통영시보건소)
(사진=통영시보건소)

경남 통영시보건소는 21일 여름철에 유행하는 수두, 백일해, 수족구 등의 감염병 발생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유행 감염병(수두, 백일해, 수족구)은 대부분 공기를 통한 비말전파로 전파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씻기”임을 강조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국가예방접종 미실시자는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였다.

또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수영장, 놀이터, 학교 및 학원)를 가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