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피서지 주변 등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영천서, 피서지 주변 등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7.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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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합동점검반 편성…경고 스티커 부착
경북 영천경찰서는 임고 강변공원, 신녕 치산계곡을 시작으로 화장실과 탈의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천경찰서)
경북 영천경찰서는 임고 강변공원, 신녕 치산계곡을 시작으로 화장실과 탈의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천경찰서)

경북 영천경찰서는 임고 강변공원, 신녕 치산계곡을 시작으로 화장실과 탈의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천경찰서는 합동점검반(영천서 여성청소년계, 생활안전계, 영천시 사회복지과, 시설관리자 등)을 구성, 여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최신 장비들을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 및 비상벨 등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시인성 있는 장소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합동점검반은 하절기(8월31일까지)동안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정기점검 및 필요시 마다 수시점검한다.

김영환 서장은 “영천시민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불법카메라 등 성범죄 발생시 꼭 112로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