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비슬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제15회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달성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최근 제작된 영화 가운데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24편의 영화가 지역 영화팬들을 찾는다.

대표적인 상영영화로 국제시장(26일), 암살(27일), 택시운전사(29일), 신과함께1‧신과함께2(8월2일), 태극기 휘날리며(9일) 등을 준비한다.

올해로 15년째 개최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는 돗자리나 개인텐트를 이용하여 관람하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축제가 지역민 문화정서 함양에 이바지하여 오랫동안 사랑받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축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다. 금요일, 토요일에만 두편을 연속 상영한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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