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도시 포럼' 24일 개최
'부평 문화도시 포럼' 24일 개최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9.07.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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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투어·주제발표·종합 토론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4일 ‘부평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통하는 문화도시 부평, 거버넌스 추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도시투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한다. 1부 도시투어는 부평역 5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부평지하상가(모두몰) 외국인관광객 유치 홍보관’에서 시작한다.

박원용 부평지하상가 기획실장과 김하늘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운영팀장이 부평지하상가와 문화의거리에 대해 소개하며, 이후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투어를 진행하고, 재즈펍 창고(부평문화로 65번길 17, 2층)로 이동한다.

재즈펍 창고에서 진행하는 2부 주제발표는 지역 뮤지션으로 구성된 재즈트리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문화도시 정책’의 이해를 위한 기조발제자로 나서며, 이어 박재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이 ‘부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3부 종합토론은 문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가 좌장으로 나서 4명의 전문가와 함께 패널토크를 진행하고 이후 시민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포럼은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 문화예술인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을 더욱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