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폭염피해 최소화…9월까지 종합대책 추진
계양, 폭염피해 최소화…9월까지 종합대책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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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폭염 일수가 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하는 부서별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제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주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재난 문자, 재난 전광판, 마을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 무더위 쉼터 37개소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 등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라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