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10만 인구 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을 추진함과 동시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정책 및 생활정보를 요약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안에서 함께해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물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서비스를 결혼·출산·육아·주거·사망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관련 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기재했다.

군은 홍보물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창구’에 배치해 군부대 부사관 전입과 대학교 기숙사생 주소이전 시 적극 활용하고, 군·읍면 민원실, 유원지,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우리군 만이 아닌 모두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다”면서 “인구유입을 위한 민관단체와의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무안/김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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