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0여명과 청소년봉사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사회적 밑바탕을 조성하기 위하여 감시활동(주5회)과 캠페인(월1회)을 전개해 왔다.

이번 실시한 '201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청소년 스스로 감시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오는 28일까지 총 9일 동안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거리 감시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세상을 향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자발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안에서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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