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 신입사원 821명 공개 모집
서울교통공사, 올해 신입사원 821명 공개 모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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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채 785명·사회적 약자 전형 136명
2019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일반 공채 직종 및 인원.(자료=서울교통공사)
2019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일반 공채 직종 및 인원.(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도 신입사원 82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2% 많은 규모로, 일반 공채 785명과 사회적 약자 별도 전형 136명으로 구성된다.

일반 공채의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250명 △승무 173명 △차량 114명 △전기 41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43명 △기계 16명 △전자 17명 △궤도·토목 107명 △건축 13명 △영양사 1명이다.

사회적 약자 전형으로는 장애인 70명과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 인재 36명을 뽑는다.

입사 희망자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4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역량 평가로 치러진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와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