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디지털 치의학 발전포럼 개최
부산시, 첨단디지털 치의학 발전포럼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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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회장 등 치의학 전문가 참석…치의학 발전방안 논의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제3회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정보교류 등으로 치의학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은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지난 6월 포럼에서는 시의 치의학산업 현황과 센텀 제2지구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화돼가는 치의학산업도 첨단산업에 부합하므로 치의학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과 이우진 과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지난 3월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공동협력 등을 위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도 참석해 치의학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활동 분야별로 구성된 4개 분과위원회는 △1분과 김응수 교수 △2분과 김익진 연구소장 △3분과 신형섭 대표 △4분과 김성식 교수 등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디지털전문가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시의 치의학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대외적인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치의학산업이 미래 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