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홍보 박차
부산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홍보 박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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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록밴드라이브 공연·롱나이트 캠핑장 운영

부산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낙동 강변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록밴드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롱나이트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어 8월2일부터 6일까지 부산바다축제와 함께 물놀이난장 등 다양한 축제를 펼친다.

이 밖에도 역사선생님과 탐험대장 등과 함께 하는 ‘걷기좋은 부산투어’를 비롯해 해파랑길을 걷고 바다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 부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정보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부산시는 광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19일과 20일 이틀간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부산 관광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부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린다.

서울 신촌역 일대에서는 인기 개그맨 ‘허경환’ 씨와 함께 ‘올여름 부산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산복도로 패스 등 신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대형 국제관광전 행사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 막바지 여름철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증가하는 개별관광객의 수요 충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 12편의 여름 시즌 홍보영상물을 제작,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관광정보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부산 관광정보 홍보를 하고 있다”며 “최고의 여름 휴가지 부산을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흥겨운 축제를 동시에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