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 선정
한솥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 선정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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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지원 SDGs협회 발표…한솥 제품 및 브로셔,유엔 로비에 전시
유엔본부 1층에 전시된 한솥 제품과 브로셔(사진=한솥)
유엔본부 1층에 전시된 한솥 제품과 브로셔(사진=한솥)

한솥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리스트(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2019)에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

UN지원 SDGs협회는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장 지속가능한 리더 100명, 글로벌 기업 60곳, 글로벌 브랜드 40군데는 지난주 UN HLPF 비정부기구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협회의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솥은 국내 도시락 1위 브랜드로 대표적인 ESG(환경보호: Environment, 사회공헌: Social, 윤리경영: Governance) 기업이다.

한솥은 △환경보호 경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남녀평등 직장문화 조성 △빈곤 및 기아퇴치 노력 △친환경 용기개발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덕 회장은 “양질의 합리적 도시락 메뉴로 알려진 치킨마요는 지금까지 1억5000만 그릇 판매됐다. 또 1993년 이후 판매된 한솥 도시락은 6억 그릇에 이른다. 한솥은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고받은 식문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게(Leave no one behind)’라는 UN SDGs(지속가능한개발목표)는 한솥의 경영이념과 뜻을 같이 한다”며 “함께 선정된 글로벌 기업들과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솥 제품과 브로셔 등이 협회 전시주제에 맞춰 지속가능모델로 유엔 본부 1층에 함께 전시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