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실시
포항해경,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7.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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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양경찰서)
(사진=포항해양경찰서)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시~5시까지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5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사고예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해양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연안안전사고란 연안해역에서 익수‧추락‧고립 등으로 인명에 위해를 끼치는 해양사고를 말한다. 최근 3년간(16년~18년) 동해안(경북, 강원)에서는 322건의 연안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83명으로 그중 85.5%(71명)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7월18일)을 맞아 바다를 찾아주시는 국민 여러분들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항상 연안해역에서 체험활동시 구명조끼착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