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투자그룹 관계자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으로 재생에너지 활력”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재원조달계획,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계획, 지역 수용성 정도 등을 검토한 결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발전사업 허가 기준이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1단계인 2022년 4월까지 1.2 GW, 2단계인 2025년까지 0.9 GW 설비가 들어서 새만금 방조제 공유수면 위에 2025년까지 총 2.1 GW 설비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총 4조6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완공되면 기존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였던 중국 화이난시의 14배 규모로 새로운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되며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선투자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설비되는 만큼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와 단지가 들어서는 전라북도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선투자그룹에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 예정이지만 투자자들은 하루 빨리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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