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비(KEB)하나은행이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으로부터 양파 12톤(1000만원 상당) 전달받았다.
양승조 지사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를 구매한 하나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늘·양파·감자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는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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