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상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7.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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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최보라 주무관 등 6명…포상금 지급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019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분기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은 본청에서는 가족복지과 이정연·최보라 주무관, 환경관리과 김혜윤 주무관이다. 읍면동에서는 낙동면 김진 주무관, 함창읍 오영진 팀장, 모서면 강만식 팀장이 선정됐으며, 포상금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각각 지급 했다.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3일 이상 9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한 경우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다.

분기별 시상과 함께 연말에는 누적된 연간 마일리지에 순위를 매겨 우수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법정기한 준수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려는 취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청과 읍면동을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시상 기회가 적었던 읍면동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채광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로 민원처리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행정,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