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제레저항공展 항공전시회’ 명칭 확정
안산 ‘국제레저항공展 항공전시회’ 명칭 확정
  • 안산/이정본.이사우기자
  • 승인 2009.02.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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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레저항공전 및 항공전시회가 5월 안산에서 개최된다.

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항공전의 공식 명칭을 ‘2009 국제레저항공전(International Sky Leisure Expo 2009)’으로 확정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명칭과 슬로건을 공모, 150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된 대회 명칭은 유사명칭을 포함한 372건이 ‘레저항공’을 명칭으로 추천했으며 이에따라 ‘2009 국제레저항공展’을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다.

도 관계자는 “레저항공이라는 명칭이 이번 행사의 성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레저산업의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칭과 함께 공모한 행사 슬로건은 항공을 주제로 한 행사 의미를 부드럽게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은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사람의 웃는 모습을 형상화 한 로고 역시 확정됐다.

도는 17일 조직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번 위촉식에서는 항공관련기업 대표, 항공 전문가 및 학계·협회 대표, 파일럿 등이 참가한 조직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번 행사의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청취,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다.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공레저산업의 성장 비전을 제시할 ‘2009 국제레저항공展’은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전(12개 부문 60개사), 항공 워크숍·교실, 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