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200명 문화체험 지원
성남,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200명 문화체험 지원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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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시청·복정정수장·판교박물관 등 견학

경기 성남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의 초등학교 5학년생 200명을 초청해 오는 22~25일까지 성남도시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증진을 위해 강원 홍천군(자매결연 1998년), 경기 가평군(2003년), 충남 아산시(2007년), 강원 삼척시(2007년), 경남 창원시(2008년), 강원 고성군(2009년), 경북 울릉군(2011년) 등 지역별로 25~30명의 어린이를 초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하는 학생들은 3박4일 일정 동안 시청, 복정정수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판교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등 지역의 주요시설을 견학 한다.

시청에선 2층의 종합홍보관을 방문해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시책, 생활상을 영상과 관련체험 시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는다.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체험도 이뤄진다.

시는 자매결연 시·군과 행정적 협력적 체제를 구축해 각종 초청행사와 농산물직거래장터,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초청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849명이 성남을 다녀갔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