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262명에 장학금 2억3000만원 지급
세종시 (재)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장학생 262명에게 총 2억399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 중정에서 2019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성적우수, 모범, 특기적성 등 총 8개 분야 13명의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적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명(1인당 70만원씩) 대학생 26명(최대 200만원씩) 총 1억1441만원, 모범 장학금은 중학생 42명(1인당 30만원씩), 고등학생 31명(1인당 70만원씩), 대학생은 18명(1인당 최대 200만원씩)으로 총 6001만원이 전달됐다.
특기적성 장학금은 14명 930만원, 지역혁신인재 장학금은 3명 600만원, 공익발전기여 장학생은 6명 620만원, 희망 장학금은 2명 400만원, 해외탐방 장학금은 20명에게 4000만원이 전달됐다.
이춘희 이사장은 "우리 시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꿈을 키우고 더욱 정진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중 2019년 장학캠프 개최를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면서도, 학업과 일상에 지친 장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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