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의 꿈 청년스테이션' 개소식
시흥시 '청년의 꿈 청년스테이션' 개소식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7.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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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주요 공약이기도 한 청년센터 확충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청년스테이션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해에는 행정안전부 공공 유휴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2월 준공된 이후 3월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딱딱하고 경직된 형식을 벗어나 청년들이 주도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청년스테이션은 청년활력공간과 공유주방,강의실,회의실을 비롯해 1인작업실과 졸음쉼터,커뮤니티 룸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년활력공간은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할수있도록 도서관과 카페,갤러리 등으로 활용되고,공유주방에서는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수 있다,커뮤니티 룸에서는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이 모임을 도모하고,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창작이 가능하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청년스테이션을 소개하고 청년 공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전국의 지역 기반 청년 공간을 운영 중인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시흥 곳곳의 재능 있는 청년들이 서로의 비전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