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은평구서…군특산물·축제 동시 공략
강원 홍천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홍천찰옥수수의 본격 출하를 맞아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친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간식이 생각나는 시간대를 겨냥해 따끈따끈하게 삶은 옥수수로 서울 은평구 등 자매도시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군 관광 지도와 농특산물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군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리는 동시에, 오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와, 24일부터 28일까지의 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홍천 찰옥수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자매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에 대표 건강 간식인 홍천 찰옥수수의 맛과 홍천의 대표 축제도 홍보하며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서울 강동구, 경기 성남시, 인천 부평구에 이어 지난 7월5일 서울 은평구와 네 번째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지난 2005년 3월30일 부평구와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이후, 14년만의 새로운 자매결연으로 국내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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