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추억 공존하는 '신흥 SK뷰 견본주택' 눈길
첨단기술·추억 공존하는 '신흥 SK뷰 견본주택' 눈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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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VR·드론 영상 통해 단지 특징 실감나게 표현
정비사업지 철거현장 폐자재 활용해 전시관 인테리어
신흥 SK뷰 견본주택의 홀로그램존과 주변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사진=SK건설)
신흥 SK뷰 견본주택의 홀로그램존과 주변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사진=SK건설)

SK건설이 고객 편의를 고려해 완전히 새로운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다양한 영상 기법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실제 아파트와 단지 주변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설 정비사업지 철거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을 활용한 견본주택 인테리어는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추억을 선물한다.

SK건설은 이달 개관 예정인 대전시 동구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관람객은 견본주택에 마련되지 않은 주택형에 대해서도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와 태블릿 PC 화면을 통해 평면 및 시스템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홀로그램과 대형 스크린이 조합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업지 전망과 주변 환경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다. 또, 홀로그램존과 VR존에서는 단지 개요와 특징, 세대 평면에 대한 영상을 입체적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K건설은 신흥3구역 철거현장에서 버려진 폐자재를 견본주택에 사용해 건축폐기물을 줄이고, 옛 추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입구와 안내데스크 디자인, 내부계단 측벽 등을 재개발구역 내 담장에 사용됐던 벽돌을 활용해 꾸몄다. 태블릿 PC존과 카페테리아 가구는 철거현장에서 수거한 창문과 가구 등을 재활용했다.

지역의 추억을 담아 디자인한 일부 가구는 분양 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 후에는 철거현장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Upcycle)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흥3 재개발구역 내 철거현장에서 수거한 가구 등을 재활용한 신흥 SK뷰 견본주택 카페테리아의 가구.(사진=SK건설)
신흥3 재개발구역 내 철거현장에서 수거한 가구 등을 재활용한 신흥 SK뷰 견본주택 카페테리아의 가구.(사진=SK건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첨단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견본주택이 SK뷰의 상품은 물론 지향하는 가치까지 고객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들어서는 신흥 SK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서 개관 예정이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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