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다나스' 장마전선에 영향… 22일까지 많은 비
[오늘날씨] 태풍 '다나스' 장마전선에 영향… 22일까지 많은 비
  • 박준수 기자
  • 승인 2019.07.18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8일 남부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며 장마전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나스'의 정확한 진로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이미 장마전선에 영향을 줘 전국에서 22일까지 변칙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해안에는 19일까지 2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가 무더울 예정이며 곳곳에서 20㎜가 넘는 국지성 호우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4도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9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9도로이다.

wnstn0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