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단체급식용 ‘포테토 두부스틱’ 출시
풀무원푸드머스, 단체급식용 ‘포테토 두부스틱’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7.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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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 활용 바비큐 파우더 첨가 가공두부
육가공식품 대체 가능한 식물성단백질 신상품
성장기 어린이·청소년 안성맞춤
풀무원푸드머스의 단체급식용 신상품 '포테토 두부스틱'(사진=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머스의 단체급식용 신상품 '포테토 두부스틱'(사진=풀무원푸드머스)

식자재 유통기업인 ‘풀무원푸드머스’가 단체급식시장에 육가공식품을 대체할 식물성단백질 신제품 ‘포테토 두부스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테포 두부스틱은 담백한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에 고소한 감자 옷과 바비큐 파우더를 입힌 제품이다. 덕분에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풀무원푸드머스의 설명이다. 

포테토 두부스틱은 냉동식품으로 유통기한이 9개월이다.

다만 두부는 냉동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이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만의 두부제조기술로 냉동 후에도 부드럽고 탄탄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두부를 개발해 포테토 두부스틱에 적용했다.

조리도 간편하다. 냉동된 상태에서 180℃ 기름에 2분 30초만 살짝 튀기면 완성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포테토 두부스틱은 케찹이나 마요네즈와 잘 어울리며, 감자튀김이나 육가공식품을 대체해 샐러드 토핑, 일품요리 사이드 메뉴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포테토 두부스틱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가공두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육가공식품이 많이 사용되는 단체급식시장에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