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연못 수중 정화작업
태백, 황지연못 수중 정화작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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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태백시가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주관으로 16~17일 황지연못 수중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화작업은 황지연못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낙동강의 발원지의 깨끗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해양안전협회 박명호 회장과 회원 10여명은 이틀 동안 상지와 하지의 물을 펌프로 빼낸 뒤 이끼와 뻘을 말끔히 제거하였으며 펌프 작업에는 선우기전(주)과 ㈜주형종합엔지니어링이 힘을 보탰다.

태백시관계자는 “완벽한 수중정화 작업으로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황지연못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안전 교육원을 운영하며 해양‧연안사고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민간 연안순찰단‧구난‧구조단, 재난지원단을 운영하며 재난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