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안전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2층과 3층 피난대피소 위치를 파악해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훈련 이후에는 동부119안전센터가 이용자에게 옥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했다.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됨으로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소화전 사용법을 익혀 초기 대응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며 “화재는 발생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평상시에도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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