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양파·마늘 소비촉진 사회단체장 간담회
창녕, 양파·마늘 소비촉진 사회단체장 간담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7.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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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 "소비촉진 운동 다함께 참여" 당부

경남 창녕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 양파·마늘 소비촉진 관련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정우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창녕 양파·마늘 생산 및 가격 현황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설명한데 이어 창녕 양파·마늘 소비촉진 운동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내 양파상품 가공업체 원물구매 독려,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소비촉진 운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양파·마늘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사회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창녕 양파·마늘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파·마늘 가격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매도시 창원시와의 ‘사랑의 양파소비촉진운동’추진,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촉진 및 대만에 양파 1440t을 수출하는 등 가격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