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송산2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실시설계 완료에 따른 추진경과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축 청사의 청사진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설계와 건축협의·인허가 과정을 거쳐 산출된 결과물을 상세한 도면과 청사의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을 영상으로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복합청사건립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민락천에 인접한 청사위치의 특성을 살려 주민편의시설·조경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안 시장은 “신축청사의 준공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성과 시 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최대로 발휘해 주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청사를 건립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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