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27회 임시회 개최
광진구의회, 제227회 임시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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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5030억원·특별회계 131억원 등 예산 가결
(사진=광진구의회)
(사진=광진구의회)

서울 광진구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2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이명옥 위원장 및 문경숙 부위원장의 선임과 함께 15일과 1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반회계 5030억원과 특별회계 131억원인 총 5161억원의 기정예산액 대비 4.58% 증가된 규모의 236억원의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계수조정한 결과 일반회계에서 옥상녹화 보수사업 등 총 예산 11억900만원을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렇게 감액한 금액은 예비비로 편성돼 총액 변동없이 최종예산액 5398억원으로 동일하다.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미세먼지·폭염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체육 공공편의시설의 기반 강화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복지·보건사업 등을 추진코자 편성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고양석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한 이명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문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의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와 함께 상정된 예산안을 의결하며 금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