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1번가와 함께 'SK pay' 최적화 카드 출시
신한카드, 11번가와 함께 'SK pay' 최적화 카드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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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1번가와 손잡고 'SK pay'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1번가와 손잡고 'SK pay'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1번가와 손잡고 ‘SK pay’에 강점을 지닌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양사는 임영신 신한카드 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 신한카드’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준다.

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 아니라 향후 이용자 대상 공동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11번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결제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SK pay와 관련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11번가 제휴카드가 향후 통합 SK pay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7월 1일 SK pay가 SK그룹의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로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에 맞춰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