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각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철원행복교육지구 사업 중의 하나로 융합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융합체험캠프는 문예창작, 미술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예술 종합학교의 교육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는 한 가지 예술분야가 아닌 융합적인 작업으로 창작의 범위를 다양화할 수 있는 예술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창작의 산물인 뮤지컬 공연과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을 통해 작품창작의 눈을 넓히는 계기를 갖는다.

김은숙 철원교육장은 “경험과 체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학습 활동”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정교화 되고 더 창의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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