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화 2.0 경진 분야…김수향 농업인, 스토리텔링 경진 '최우수'
경기 남양주시 사이버 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농업인 마케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사이버마케팅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UCC팀플레이, 스토리텔링, 농업정보화 2.0 경진 등 8가지 분야에 대해 심사를 통한 수상이 이루어졌다.
남양주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정보화 2.0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 대표 마케팅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연구회 회원인 김수향 농업인(수향딸기 대표)은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토리텔링 경진은 블로그 및 전자상거래 운영 시 단순히 상품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있는 설명으로 농가 및 생산제품의 홍보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을 평가한다. 김수향씨는 독창적 발표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수향딸기 농장의 딸기체험을 확실히 홍보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양주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지역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블로그 관리, 전자상거래 분야 정보화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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