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품질우수제품 지정기업 날개를 달다
인천 품질우수제품 지정기업 날개를 달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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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활소비재 21-공산품 35곳 등 56개사 92개 품목 지원

인천시는 2019년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힘차게 출발하는 중소기업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실물심사를 통해 생활소비재 21개사(33품목), 공산품 35개사(59품목)를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품질우수제품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생활소비재 및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하여 중소기업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인지도 높은 인천 품질우수제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들은 제품에 품질우수 지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SGI서울보증 보험료 및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및 특별판매전 우선 지원 ,미추홀 아이마켓 입점 우선 지원, 인천시 비즈오케이 기업홍보관 및 인천e몰(모바일 쇼핑몰) 등록, 인천시 지원사업(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우대 가점 부여 등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품질우수제품 기업이 다른 중소기업에게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시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품질우수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