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 문화유산 체계적 보존·정체성 확립 나섰다
중구, 지역 문화유산 체계적 보존·정체성 확립 나섰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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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착수보고회
인천시 중구는 17일 '인천시 중구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17일 '인천시 중구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17일 '인천시 중구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인천시 중구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을 통해 ‘인천 중구 지역유산’의 개념을 정립하고, 기초조사 가이드라인 마련, 유형별 보존·관리 방안 및 실행 방안 제시, 활용 및 대중화 방안 제시 등 인천 중구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마련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가 미래 중구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귀중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신중하고 알찬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