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도시 서구, 4차 산업 인재양성 '올인'
교육혁신도시 서구, 4차 산업 인재양성 '올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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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재능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예산 698억원 투입

인천시 서구는 올해를 교육혁신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삼고, '꿈과 미래, 행복이 실현되는 서구'라는 비전아래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미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육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를 조성하고자 약 6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교육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13억원, 4차 산업혁명 체험인프라 구축과 토론·소통을 통한 자기주도 인재 양성에 252억원, 체험·토론형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19억원, 아동과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자치활동 강화에 5억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40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돼 2023년까지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아이들이 서구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