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 탑 크리머리(Halo Top Creamery)’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다.
헤일로탑은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카페에서 ‘한국 론칭 기념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공식 진출을 알렸다.
헤일로탑은 계란 흰자와 유기농 스테비아 등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춘 동시에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은 473밀리리터(ml) 파인트 1개당 285~330칼로리(kcal)에 불과한 데 반해 단백질이 약 19g에 달한다.
이번에 한국 론칭과 함께 출시된 맛은 피넛 버터 마니아들을 위한 ‘피넛 버터 컵’과 바닐아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스프링클을 느낄 수 있는 ‘벌스데이 파티’, 카라멜 스월의 단맛과 씨 솔트의 짠맛이 어우러진 ‘씨 솔트 카라멜’ 등 3종이다.
재키 알바레즈 헤일로탑 인터내셔널 PR 매니저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맛도 좋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며 “3종을 출시했지만 향후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회가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한국을 선택했다”며 “현재 미국에만 3곳의 스쿱샵이 있는데 한국의 경우 아직 운영 계획이 없지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은 19일부터 전국 GS25와 GS슈퍼마켓, 쿠팡,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파인트 1개에 1만800원에서 1만1300원이다.
한편, 헤일로탑은 18일부터 27일까지 이태원 글래머러스펭귄 카페에서 선착순 무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