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은 아침부터 중부와 내륙 지방 곳곳에는 한 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안과 강원산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북을 제외한 남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저녁부터 5~30㎜의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목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수준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울산 1도, 창원 21도, 제주 23도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창원 28도, 제주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신아일보] 박준수 기자

박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