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햇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영주햇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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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매식집하장 속속 개장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사람을 살리는 산 경북 영주 소백산 아래서 자란 여름에 먹어야 제격인 ‘햇사과 아오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16일 풍기농협 백신지소 경매식집하장, 17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4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차례로 아오리 경매 및 수매에 들어가 전국 유통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풍기농협은 16일 풍기농협 백신지소에서 장욱현 시장과 농협관계자,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식집하장 개장식을 가졌다. 풍기농협은 이날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한다.

장욱현 시장은 ”철저한 선별과 상품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