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피서지 주변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연천, 피서지 주변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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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맞아…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경기 연천군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준수 여부와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점검을 실시해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