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22일 서산에서 업무 개시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22일 서산에서 업무 개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7.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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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예천동 신청사 모습. (사진=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예천동 신청사 모습. (사진=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는 오는 22일부터 충남 서산시 예천동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서산시⋅당진시⋅예산군⋅태안군 지역 노동자와 사업주는 보다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는 가입지원부와 재활보상부⋅경영복지부로 조직돼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고용·산재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및 일자리안정자금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대전·충청권에는 대전지역본부와 청주, 천안지사 등 6개 지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및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있다.

충남 서북부 산업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산지사는 보령지사와 천안지사에서 분리⋅신설됐으며, 서산시⋅당진시⋅예산군⋅태안군 등 4개 시·군 2만7464개 사업장 6만1117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산지사 개소로 서산·당진 지역에서 근로복지공단 업무를 보려면 천안·보령지사까지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 되고,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근로복지공단의 다양한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