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 ‘오픈’
창원,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 ‘오픈’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7.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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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25억원 투입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 구성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노인복지시설·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풍물놀이와 실버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효도실천 퍼포먼스, 무병장수기원 화채이벤트, 지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총 건립비 125억원을 들여 대지 2189㎡, 연면적 4298㎡,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했다.

노인복지관은 1층 경로식당·카페테리아, 2층 탁구장·당구장·체력단련실·노래방, 3층 프로그램실·컴퓨터실·건강증진실·요리교실, 4층 강당·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엇다.

마산회원 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어르신의 노년사회학교육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1·3세대통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회원구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게 됐다”며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