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본청 관련 부서 및 읍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대응 복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신속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집중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태풍, 호우, 폭염,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의 비상근무체계, 대처요령, 피해조사 및 시스템 입력방법 등 자연재난 피해복구 계획수립에 대한 요령을 교육했다.

이행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자연 재난 발생 시 긴급한 재난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계획 수립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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