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국민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개최
용인, 전국민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개최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9.07.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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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9월15일 접수…대상 등 31명 선정 시장상·상금 수여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4년부터 관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해 온 대회로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처인구 남사면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은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왔는데 참가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회 명칭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대상 도서는 시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열두 발자국’, ‘알사탕’ 등 20여권이다. 도서 목록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들 대상 도서 중 1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청소년은 10매 이상, 일반. 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은 19매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15일이며, 응모작 가운데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심사해 10월4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시장상과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