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화예술회관서…민해경 등 5080 가수 대거 출연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대한가수협회와 오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기획 공연 ‘5080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의회가 주관하며, 교육도시오산과 (재)오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콘서트의 유명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이 진행하며, 1970~1980년대의 대한민국 대중예술을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롭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팔도유람’, ‘동물농장’의 서수남, ‘너는 내 남자’, ‘갈색추억’의 한혜진, ‘당신의 의미’, ‘찰랑찰랑’의 이자연, ‘그대 모습은 장미’의 민해경 등 5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7월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시원한 공연장에서 추억 가득한 공연으로 낭만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의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과 시민 누구나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관람 연령은 제한이 없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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