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들 철원을 체험한다"
"서울 청소년들 철원을 체험한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7.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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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초청, 17~19일 교류캠프 진행

강원 철원군은 오는 17일 서울시 청소년 80명을 초청해 19일까지 2박3일간 철원의 역사·문화·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교류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2박3일간 철원대표 안보관광을 시작으로 농촌시골밥상 체험, 승마, 천연염색, 3D프린팅,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을 체험한다.

특히 숙박은 군부대 내무반을 모델로 한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지내며 짧은 군인생활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갖는다.

김영돈 군 농업유통과장은 “마지막 날은 철원 농산물 꾸러미를 집으로 가지고가서 부모님과 함께 철원의 맛을 느낄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반응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편, 오는 10월14일에는 철원군 청소년 50여명이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