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는 16일,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원주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해 경찰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경찰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단원들은 직접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어보는 학교폭력 역할극에 참여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몸소 체험했다.

홍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홍천·남산초등학교 31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7일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 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천경찰서 최승호 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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