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뭄대책 회의 개최
연천군, 가뭄대책 회의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7.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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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관계자들이 가뭄을 대비 대책회의를 하고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 관계자들이 가뭄을 대비 대책회의를 하고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15일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마른장마로 최근 3개월 누적강수량이 평년대비 35.4%에 불과하며 폭염과 무강우 일수가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의 가뭄피해가 예상되어 한국농어촌공사 및 각 읍·면장들과 가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벼농사는 중간 담수 기간으로 양수장 가동 등 농업용수 공급에는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이 없으며, 밭작물은 전체적으로 생육초중기로 말라죽거나 극심한 시듦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가뭄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현재까지 구체적인 가뭄피해 상황은 없지만 지속적인 강우부족에 대비해 읍·면별 가뭄발생 상황을 파악하여 가뭄지역 비상용수 공급 및 가뭄 대책용 장비 지원 등 가뭄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