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교육·체육…성남 "문화상 주인공 찾아요"
학술·예술·교육·체육…성남 "문화상 주인공 찾아요"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7.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2일까지 4개 부문 수상후보자 추천받아

경기 성남시는 제27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상 수상후보자는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지난 1년 동안 성남시민에 이바지 한 시민이다.

대상자는 현재 성남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기관 또는 관련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이와 함께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학술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는다.

예술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부분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교육부문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한다.

체육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인구의 보급, 국내·외의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받는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내용을 현지사실 조사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8일 개최하는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한편, 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지난해까지 모두 84명이 문화상을 받았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