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대 김현식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 서장은 광양 영세공원 내 무명 경찰관 묘역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장 내에서의 행복이 광양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지난 1988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광주청 정보화장비과장, 구례경찰서장, 전남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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